[남원=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남원시는 올해 '농림어업총조사'를 위한 조사관리원 14명과 조사원 96명 등 총 111명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진행 중인 올해 '인구주택총조사'에 이어 실시되는 5년 주기의 전국 단위 통계조사다. 전국의 농림어가를 대상으로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형태 등을 파악한다.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 조사다. 내달 20일부터 12월22일까지 실시된다.

모집 조사요원은 2007년 12월31일 이전 출생인 18세 이상의 시민이다. 태블릿PC 등 스마트기기 활용이 가능하고 통계조사에 대한 책임감이 있어야 한다.

남원시청이나 농림업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거나 신청을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산어민의 좋은 답을 들어 줄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분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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