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뉴시스] 배성윤 기자 = 경기 동두천시는 11월1일 시민평화공원 야외무대에서 '제6회 동두천 두드림가요제'를 개최한다.
이번 가요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해 세대 간 소통을 도모하고 지역 대중문화예술의 발전을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선 무대에 오른 12명의 참가자가 열정적인 경연을 펼치며, 대상·금상·은상 등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본선 진출자 12명은 지난 10월18일 열린 예선전에서 13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됐다.
경연 후에는 감성 가수 류지광, 밴드 스프링스, 트로트 가수 인정이가 축하 공연으로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채운다.
◇동두천시시설공단, 11월1일 '별빛으로 밝히는 가을밤' 개최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11월1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가을밤 하늘을 배경으로 별자리와 행성을 함께 관측하는 천문행사 '별빛으로 밝히는 가을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이 자연 속에서 직접 천체를 관측하며 과학문화의 즐거움을 체험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는 휴식과 소통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자연휴양림 어울림동 세미나실 및 잔디마당 일원에서 진행된다. 낮에는 태양 전용 망원경을 활용한 태양 관측 체험, 저녁에는 전문 강연과 함께 달·행성·별자리 관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인 '별자리 퀴즈'도 열려 참가자들이 과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동두천자연휴양림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관광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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