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우·전상모 교수와 박덕준 서예가 출연
[과천=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과천시 추사박물관은 내일(29일) 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추사 김정희의 서론(書論)' 학술대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지난 5월10일 개막한 추사연합전 '추사를 품다'와 연계해 진행한다.
이완우 교수(서예사·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가 첫 발표자로 나와 '추사 김정희의 해서(楷書)'를 주제로, 그간 잘 다뤄지지 않았던 추사 김정희의 초기 해서 작품과 특징을 소개한다.
이어, 박덕준 서예가가 '추사 김정희의 서론(書論)-필묵의 서법 표현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추사 김정희의 서법(書法), 즉 글씨를 쓰는 방법과 표현에 대해 심도 있게 분석·평가한다.
또 전상모 교수(서예가·성균관대 연구교수)가 '일제강점기, 추사체를 보는 두 조선인 미술가의 눈'을 주제로, 근대 미술평론가 김복진(1901~1940)과 김용준(1904~1967)이 추사체를 어떻게 분석하고 평가했는지를 살핀다.
신계용 시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추사 김정희의 글씨와 예술 세계를 보다 전문적으로 알아볼 수 있는 자리"라며 "추사를 사랑하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청한다"고 말했다.
추사박물관은 이번 학술대회의 발표 원고를 수정·보완해 12월 초 학술총서로 발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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