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소식]서정대 '양주시 미래와 경기북부 발전 특별세미나' 등

기사등록 2025/10/24 16:55:10
[양주=뉴시스] 양주시 미래와 경기북부 발전 특별세미나. (사진=서정대 제공) 2025.10.24 photo@newsis.com
[양주=뉴시스] 김도희 기자 = 서정대학교는 경기도와 함께 '양주시 미래와 경기북부 발전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양주시민과 함께 그리는 경기북부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와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크콘서트형 공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연구자와 대학 관계자, 행정 실무자, 시민 대표 등 다양한 영역의 인사들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나눴다.

조성택 경기연구원 경기북부특별자치도연구센터장이 '경기북부 발전과 양주시 산업 미래 지도'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김희연 서정대학교 지역협업센터장은 '양주시 복지격차 해소를 위한 사람중심 균형발전 전략'을 제시했다.

또 참석자 전원이 LED 촛불을 밝히는 상징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양주시의 비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서정대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학이 지역사회의 지식 허브로서, 정책·연구·시민 참여를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양주소방서, 무인점포 대상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 권장

경기 양주소방서는 무인점포 대상 화재예방을 위한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 및 화재안전 자율점검' 홍보를 집중 추진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무인점포는 상주 인원이 없어 화재 발생 시 진화가 늦어질 우려가 있는 만큼, 양주소방서는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자동확산 소화기' 설치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자동확산 소화기는 내부 압력용기 속 분말소화약제가 열(70~90℃)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분사되는 설비로, 전원이 필요하지 않아 설치만으로도 상시 대비가 가능하다.

특히 소방서는 ▲분전반·콘센트 밀집 구역 ▲냉장·냉동기기 뒷면 및 발열기기 주변 ▲POS·키오스크 등 전기장비 상단 등을 설치 권장 위치로 안내하며, 자동확산소화기가 무인점포의 초기 화재를 신속히 진압할 수 있는 대표적 설비임을 강조했다.

또 무인점포 관계자가 스스로 위험요인을 점검할 수 있도록 '무인점포 화재안전 체크리스트'를 제작·배부했다.

체크리스트에는 ▲콘센트 주변 먼지·이물질 정리 ▲멀티탭 과다연결 금지 ▲전선 피복 손상 여부 확인 ▲영업 종료 후 전원 차단 ▲발열기기 주변 통풍 확보 ▲비상연락망 게시 ▲소화기·감지기 정상 작동 여부 확인 등 7개 항목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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