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하반기 '로비톡톡' 명사 특강은 누가?

기사등록 2025/10/21 15:01:48

11월4일 뇌 과학자 박문호

12월2일 방송인 이금희

[대구=뉴시스] 이금희 아나운서. (사진 = 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성아트피아 대표 문화예술 교양 프로그램인 '로비톡톡'의 하반기 명사 특강 라인업이 공개됐다.

21일 수성문화재단에 따르면 다음 달 4일 뇌 과학자 박문호 박사가 '뇌 과학의 이해'를 주제로 수성아트피아 대표 문화예술 특강 프로그램 '로비톡톡' 하반기 명사 특강을 진행한다.

방송인 이금희는 12월2일 '따뜻한 소통과 말하기의 기술'을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명사특강 외에도 이한진 한동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 나웅준 콘서트 가이드, 박지훈 여행 도슨트, 구본숙 사진작가, 임진형 피아니스트가 문화예술 특강에 나선다.

'로비톡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2시 수성아트피아 대극장 로비에서 열리는 무료 공개 예술 강좌로 클래식·연극·미술사·인문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대중적 인지도를 지닌 명사부터 지역 예술 전문가까지 폭넓은 강사진이 참여한다. 지난 상반기 금난새 지휘자와 소설가 김영하의 특강에는 3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다.

특강은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마감된 경우에도 현장 '노쇼' 좌석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박동용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로비톡톡은 구민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대표 강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과 함께 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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