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아산FC 예산 적은 편…더 지원할 용의 있다"

기사등록 2025/10/21 10:07:02
[아산=뉴시스] 최영민 기자=김태흠 충남도지사가 21일 충남 아산시청에서 민선 8기 4년차 아산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있다. 2025.10.21 ymchoi@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뉴시스]최영민 기자 = K리그2 충남아산FC가 최근 경영 정상화와 관련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약 2~3개월 정도 선수단에 대한 임금체불을 예고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추가 예산 지원을 약속했다.

김태흠 지사는 21일 오전 아산시청 상황실에서 진행된 민선 8기 4년차 아산시 언론인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관련 질문에 "그동안 본래 예산 지원 부분에서 10억원 정도를 더해 지원한 상황이었다"며 "사실 이것도 적다고 생각한다. 1부리그 시민구단 같은 경우에는 구단들도 100억 정도를 지원한다. 충남아산 구단은 이에 비해서 현저히 적은 예산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산시에서 먼저 이런 부분들을 고민해 방향성을 잡는다면 충남도 역시 그에 결을 맞춰서 함께 지원하는 방향으로 해 구단을 제대로 운영할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함께 자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충남도에서 특별재정교부금 형태로 예산을 내려주시면 우리 시는 정리추경에서 이를 담아서 편성할 예정"이라며 "원래는 도비 40억, 시비 40억 형태로 지원이 되고 있는데 감사한 건 지사님이 현 프로축구단 형태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고 더 배려를 해주신다면 50억씩 100억 예산을 편성할 수도 있다. 충남도와 앞으로 더 협의해서 올바른 방향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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