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신작 '이블베인·나혼렙·칠대죄·몬길' 지스타 출격

기사등록 2025/10/13 14:34:32 최종수정 2025/10/13 15:14:23

112부스, 145개 시연대 통해 시연 빌드 운영

넷마블 지스타 공식 사이트 오픈…출품작 정보 제공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넷마블이 오는 11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5'에 신작 4종을 출품한다고 13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스타에서 112부스, 145개 시연대를 통해 ▲프로젝트 이블베인 ▲나 혼자만 레벨업: KARMA(카르마) ▲일곱 개의 대죄: Origin(오리진) ▲몬길: STAR DIVE(스타 다이브)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넷마블은 지스타 2025 공식 사이트를 오픈하고, 각 출품작 정보를 공개했다. 지스타 현장 이벤트 관련 내용은 추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3인칭 협동 액션 전투 '프로젝트 이블베인'

'프로젝트 이블베인'은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3인칭 협동(Co-op) 액션 게임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품질 그래픽과 근거리·원거리 무기를 실시간으로 교체하는 전략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이 게임은 최대 4인이 한 팀을 이뤄 전장에 침투,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고 클리어한 후 더 높은 난이도의 미션에 도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시연대가 마련되는 것은 이번 지스타가 처음이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프로젝트 이블베인'의 지스타용 싱글 모드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으며, 이벤트존에서는 인플루언서들이 겨루는 협동전을 관전할 수 있다.

◆로그라이트 액션 RPG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는 로그라이트 액션 RPG(역할수행게임)로 모바일·PC 플랫폼으로 개발 중인 신작이다.

  '나 혼자만 레벨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이 게임은 단판의 몰입도와 조작의 재미가 느껴지는 전투, 성장 및 파밍 요소를 결합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로그라이트 장르의 특성상 매번 달라지는 전투 경험과 수집의 재미를 전달한다.

지스타에서는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를 최초로 플레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용자들은 조작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전투 콘텐츠를 비롯해 성진우가 되어 원하는 무기를 고르고 차례차례 보스를 무찌르며 차원의 틈을 탐색할 수 있다.

시연 빌드에서는 5종의 무기와 7종 이상의 버프를 선택할 수 있는 타임어택 모드를 체험할 수 있으며, 빠른 시간 내 보스를 모두 처치할 경우 지스타 이벤트 랭킹보드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게 된다.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

'일곱 개의 대죄: 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 부 이상을 기록한 인기 만화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액션 RPG다.

지스타에서는 스토리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는 스토리 모드, 브리타니아 대륙을 자유롭게 탐험하는 오픈월드 모드, 원작에 등장하는 마신 3종과의 긴박감 넘치는 전투를 경험할 수 있는 보스 타임어택 콘텐츠를 공개한다.

이 게임은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2026년 1월 28일 글로벌 동시 출시되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출시된다.

◆실시간 태그 플레이 '몬길: 스타 다이브'

'몬길: 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그래픽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시원한 전투 액션 ▲몬스터 포획과 수집 및 합성이 가능한 ‘몬스터링 컬렉팅’ 등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출시 예정이며, 최근 2차 글로벌 비공개 테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몬길: 스타 다이브'의 초반부 스토리와 보스 토벌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으며, 론칭 트레일러 티저 2종과 신규 에피소드 지역 프리뷰가 함께 공개된다. 특히 신규 에피소드에서는 한국적 요소가 담긴 신규 지역과 매력적인 한국 컨셉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미공개 신작 '쏠: 인챈트' 야외 부스 운영

넷마블은 미공개 신작 'SOL: enchant(쏠: 인챈트)'<sol: enchant(쏠:="" 인챈트)="">의 야외 부스도 운영한다. 게임의 핵심 콘텐츠인 '신권(神權)'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쏠: 인챈트'<sol: enchant="">는 신(神)이라는 차별화된 키워드를 바탕으로 개발 중인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로, '리니지M' 개발진이 주축인 신생 개발사 알트나인이 개발하고, 넷마블이 퍼블리싱하는 신작이다.</sol:></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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