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 200여 명, 말 150여 필 참가
올해 12회를 맞는 이 대회는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운주산 승마조련센터에서 선수 200여 명과 말 150여 필이 참가한다.
영천시 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 경북도,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성운대학교가 후원한다.
전국의 승마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펼치며 한바탕 축제를 펼친다.
경기는 장애물(40~120cm), 마장마술(D-Class), 권승, KHIS-7, 릴레이 등 다양한 종목의 겨루기를 통해 최강을 가린다.
말산업 육성과 저변확대에 나서고 있는 영천시는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를 치를 수 있게 안전에 대비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승부를 넘어 선수 간 우정과 교류의 장이 되길 바라며, 대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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