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경기 여주시는 추석을 앞두고 10월1~2일 일 시청 정문 주차장에서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
이번 장터는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신선하고 품질 좋은 여주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사과, 배, 밤, 잡곡세트, 엄나무진액, 산양산삼, 고송버섯, 가지커피, 군고구마커피, 참기름, 들기름, 꿀, 사과대추, 고구마 등 여주의 다양한 특산품을 직거래 가격으로 저렴하게 판매한다.
여주시드림스타트는 추석 명절을 맞아 드림스타트 아동 92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송편 만들기 키트(3종)와 ▲전통놀이 키트(4종)를 각 가정에 지원한다.
아동들은 송편을 직접 빚으며 전통음식 문화를 배우고,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유대감을 강화하고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협동심과 창의성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여주시는 기존 공용 고구마 포장박스 이미지를 완전히 탈피하기 위해 수십 년 간 사용해 온 포장박스를 전면 교체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포장박스 교체를 통해 여주 고구마의 우수한 품질과 차별화된 브랜드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구축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새롭게 제작된 포장박스는 여주시고구마연구회에서 자체 제작한 '여주꾸마' 캐릭터를 활용, 여주 고구마만의 뛰어난 품질을 소비자에게 친근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새 포장박스는 여주오곡나루 축제를 맞아 여주시와 세종대왕농협, 여주시고구마연구회가 협력해 1만개를 시범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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