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무안=뉴시스]이창우 기자 = 농협중앙회 광주본부는 1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를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호 농협 광주본부장을 비롯해 장재영 NH농협은행 광주본부장과 임직원 2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기부제 안내 스티커가 부착된 생수와 광산구 대표 답례품인 우리밀 건빵을 배부하며 시민들의 기부 참여를 독려했다.

이현호 본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 상생에 힘쓸 것"이라며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처럼 농업인의 마음을 국민과 나누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남농협, 공공형 계절근로자에 안전물품·추석선물 전달

농협중앙회 전남본부는 17일 영암군 금정농협 회의실에서 공공형 계절근로자를 위한 조기 적응 교육과 함께 농작업 안전 물품과 추석맞이 나눔 선물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김은경 농협 전남본부 부본부장, 최영택 금정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 전남본부는 캄보디아 출신 계절근로자 17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이해, 농작업 안내 등을 포함한 조기적응 교육을 진행했다.

또 근로자들의 안전한 농작업 지원을 위해 고무장화, 안전장갑, 농작업조끼, 자외선차단모자, 작업용 우의 등으로 구성된 안전물품 꾸러미를 제공했다. 추석을 앞두고 무산 김 선물세트를 함께 전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