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소식]바이오그린 수소 충전요금 인상 등

기사등록 2025/09/17 15:12:17
충주 바이오그린수소충전소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충주시는 1㎏에 8400원인 충주바이오그린 수소충전소 충전 요금을 내달부터 9500원으로 1100원 인상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주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는 음식물쓰레기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면서 전국 최저가를 유지했으나 시설 유상 수선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요금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시는 전했다.

이번 요금 인상에도 전국 평균 1만259원, 충북 평균 9968원보다 낮다.


◇충주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 모집

충북 충주시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오는 11월 준공하는 충주지식산업센터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충주기업도시에 신축 중인 센터는 임대 공장 39실, 크린룸 2실 등 41실의 입주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입주 대상은 제조업, 지식기반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이다. 바이오헬스, 수소, 이차전지, 미래모빌리티, 승강기 분야 기업을 우대한다.

입주 신청은 오는 10월24일까지 할 수 있다. 11월 입주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입주 기업을 선정한다.


◇충주향군여성회, 수안보 무궁화동산 정비

충주시재향군인여성회(회장 김명희)는 자체 기금을 들여 수안보 무궁화동산을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회원 20여 명은 무궁화동산의 기념비 묵은때를 제거하고 주변 잡초 뽑기와 주변 쓰레기 정리 작업을 펼쳤다.

향군인여성회는 매년 전몰군경배우자 초청 위로행사를 열면서 소외이웃 장학금 지원과 사랑의 김장담그기 등 지역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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