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20일 제13회 여주시민의 날을 맞아 여주종합운동장에서 기념식 축하공연으로 가수 김연자를 초청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2013년 9월23일 시로 승격된 여주시는 매년 여주시민들과 함께 기념식, 시상, 체육대회, 다양한 공연 등을 진행해왔다.
김연자는 이날 '아모르파티'를 비롯해 '아침의 나라에서', '수은등' 등 히트곡을 부른다.
◇여주시, 3년 연속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산림청장상
이 캠페인은 지난 2014년부터 산림청 주관으로 전국 2만2000여마을이 참여한다. 산불의 주원인인 농업부산물, 생활쓰레기 등 불법 소각을 자발적으로 근절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23년 2개 마을, 지난해 3개 마을이 각각 현판을 받았다. 올해는 세종대왕면 신지1리, 흥천면 효지2리, 가남읍 송림리 등 총 3개 마을이 받았다. 경기도 전체 우수마을 7개소 중 여주시가 3개소를 차지했다.
◇여주남한강 출렁다리 직거래장터 개장
지난 5월 개장 이후 많은 관광객이 방문, 관광 명소가 된 여주남한강 출렁다리 북단에 장터가 마련됐다. 11월30일까지 매주 주말에 운영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여주에서 직접 생산된 과일, 잡곡, 가공식품, 다육식물 등 다양한 농·특산물을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제공된다. 참여 농가는 자가생산 여부, 품질관련 인증, 품목의 적합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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