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투이솔루션, 베트남 콘린지역 태양광 정수처리시설 구축 착수

기사등록 2025/09/06 06:32:34

염분침투 피해지역에 특허기술 적용…태양광 에너지로 운영

[수원=뉴시스] 프로젝트 착수행사. (사진=엘투이솔루션 제공) 2025.09.0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수처리 전문기업 엘투이솔루션㈜는 베트남 메콩델타 지역에 태양광 기반 정수처리시설을 구축해 해외시장 진출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해당 기업은 메콩강 염분침투로 식수난을 겪는 메콩델타 콘린지역에 하루 50t 규모의 정수처리시설을 설치한다.

이번에 적용할 기술은 자체 개발한 특허기술인 '염분 농도 변화 대응 가변형 고압 막여과 수처리 시스템'이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유입수 염도 변화에 따라 역삼투압(RO) 운전모드를 자동 전환해 연중 높은 회수율을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시설 운영 전력은 태양광 패널로 공급해 현지 주민들의 유지관리 부담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처리된 물은 주민들의 생활용수와 새우양식장 용수로 동시 공급된다.

엘투이솔루션은 지난달 27일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한-UNDP 3단계 사업 베트남 프로젝트 착수행사'에서 이같은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과 유엔남남협력사무소(UNOSSC), 베트남 현지 정부기관 및 메콩강 유역 관련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승욱 엘투이솔루션 대표는 "이번 사업 성공을 통해 한국 수처리 기술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의 교두보로 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