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 초기 전개 과정 그린 작품
'제3회 정읍 웹툰 공모전'은 전국에서 61점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고 전문가 심사를 거쳐 9편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작 '겨울 그리고 겨울'은 동학농민혁명의 전 과정을 다루지 않고 '시작되는 순간'에 초점을 맞춘 과감한 구성으로 주목을 받았다.
긴장감을 끌어올리는 서사 전개와 매끄러운 표현력에서 높은 평가를 이어졌다.
최우수상은 남편을 기다리다 병이 든 어머니를 위해 약초를 찾는 여정을 그리며 현존 유일의 백제가요 '정읍사'와 정읍의 상징인 단풍·구절초를 엮어낸 작품 '구절초: 어머니를 위한 이야기'가 차지했다.
시는 시상식 이후 수상작 알리기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아울러 1~3회 수상작을 묶은 작품집을 제작·배포해 고유의 역사·문화·자연을 담은 정읍의 스토리 IP를 체계적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만의 역사와 문화를 품은 우수 웹툰이 더 많은 독자와 만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며 "작가들과 정읍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