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농협과 의령군은 29일 의령군 부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관내 농업인, 주민들 300여명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농촌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구강검사, 운동처방 및 교육,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태완 의령군수, 정영철 경남농협 경영부본부장, 황규백 농협의령군지부장, 주현숙 동부농협 조합장이 참석했다. 힘찬병원에서 양방 의료봉사를, 대한의료봉사회에서 구강검사 및 치과진료, 봄안경원에서는 검안·돋보기 서비스를 제공했다.

◇창원교육지원청, 2026년도 예산편성 다모임 개최

경남도창원교육지원청은 29일 창원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국·과장 및 각 부서 담당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다모임을 열었다.

이번 다모임은 내년 창원교육의 정책 방향 및 부서별 주요 추진 사업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예산편성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대해 검토하고 한정된 예산의 합리적 편성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예산담당의 내년도 교육재정 여건 및 예산편성 방향에 대한 안내를 시작으로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 ▲독서교육 ▲체험중심생태환경교육 ▲문화예술·체육활성화 ▲진로교육 사업 등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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