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한양대 에리카 영재교육센터, 54명 최종 선발

기사등록 2025/08/13 11:03:04

23일 개소식…9월 본격 운영

[안산=뉴시스]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전경.(사진=안산시 제공02025.08.1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한양대학교 에리카 영재교육센터 최종 합격자를 결정하고 오는 23일 공식 개소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에리카 영재교육센터는 지난 5월 안산시와 안산시인재육성재단, 한양대학교가 지역 내 우수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영재교육기관 설치에 뜻을 모으면서 추진됐다.

지난달 서류접수를 시작으로, 필기시험과 심층면접 등을 거쳐 지난 12일 최종 합격자를 선발했다.

최종합격자 54명(과학영재교육센터 30명, 로봇·AI영재교육센터 24명)은 서류 등록을 마친 뒤, 오는 23일 열리는 영재교육센터 개소식 및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후, 9월부터 과학영재교육센터와 로봇·AI영재교육센터 등 두 개의 센터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에 각각 참여하게 된다.

이민근 시장은 "새롭게 문을 연 영재교육센터가 지역을 넘어 국가를 대표하는 미래 과학기술 인재를 길러내는 요람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산시의 우수한 인재들이 과학기술 분야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 환경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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