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시스] 김기진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의·치·간 기독모임'이 군민들을 대상으로 칠서면 이룡체육관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4일 밝혔다.

의료봉사활동에는 김문규(소아청소년과) 교수를 포함한 의사와 간호사, 의대·치대·간호대생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12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의료봉사 혜택을 받았다.

의료진은 일반내과, 치과, 소아과 등을 진료과목으로 내과적 질환의 진료 및 처방, 초음파 검진, 구강검진, 스케일링, 수액처방 등의 진료활동과 말동무 봉사도 함께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의료봉사가 의료 접근성이 낮은 군민들께 큰 힘이 되었으며, 지역사회 건강 증진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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