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수난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께 예천군 용궁면에서 "어머니가 혼자 다슬기를 잡으러 갔는데 보행기만 보이고 사람은 안 보인다"는 신고가 들어와 구조대가 출동했다.
구조대가 수중에서 80대 여성을 발견해 인양했으나 이미 숨진 상태였다.
2일 0시29분께 고령군 개진면에서 물에 사람이 빠졌다고 외국인이 신고했다. 출동한 구조대는 수중에서 남성을 발견했으나 숨진 상태였다.
사망자는 인도네시아 국적의 30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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