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기술창업투자원이 창업기업과 투자사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 기업에 대한 투자 기회를 제공했다.

부산창투원은 31일 해운대구 센텀기술창업타운(센탑)에서 '제1회 부기테크 온에어'와 '비 스타트업 데이(B-Startup Day)'를 연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기테크 온에어는 지역 창업기업과 전국 투자사 간 비대면 소통을 위한 투자 연계 프로그램이다. 이날 최종 매칭된 6개 창업기업은 온라인 IR(기업설명회) 발표와 1대1 투자 멘토링을 통해 사업성을 점검받고 보완 방향을 모색했다.

비 스타트업 데이는 올해 부산창투원이 선정한 지역 대표 기술창업기업 33개사의 첫 공식 네트워킹 행사로, 투자 인사이트를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선보엔젤파트너스 등 기술 분야와 연관성이 높고, 오픈이노베이션 등 스타트업 협업에 적극적인 투자사 4곳이 참여해 현장 교류를 이어갔다.

서종군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원장은 "창업기업과 투자사의 접점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고, 투자연계와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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