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임실군조합공동사업법인을 중심으로 집중 출하 시기인 오는 8월 말까지 롯데마트와 이마트, 서울 가락시장 등 공영도매시장을 비롯해 온라인 쇼핑몰 등 유통채널을 거쳐 임실N복숭아가 소비자들과 만난다고 23일 밝혔다.
임실N복숭아는 주로 황도와 백도, 천중도 등의 품종으로 출하되지만 최근에는 거반도(납작복숭아) 품종까지 선보이면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발 250~400m의 청정 고랭지에서 재배돼 일교차가 크고 일조량이 풍부해 육질이 단단하면서도 당도가 높은 임실N복숭아는 올해 적절한 강우와 고온 현상으로 예년보다 당도가 높고 품질이 뛰어나 소비자 반응도 뜨거울 전망이다.
올해는 관내 270여 농가가 300㏊ 면적에서 복숭아를 생산해 1600t를 수확·유통할 예정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N복숭아는 철저한 품질관리와 고품질 생산시스템을 통해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명품 과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판로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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