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시스] 연현철 기자 = 수요일인 23일 충북지역은 전날과 비슷한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가끔 구름 많고 오후부터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기도 하겠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30㎜다.

오전 6시 현재기온은 보은 22도, 충주 24도, 제천 26도, 청주 27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32~34도로 전날보다 1도가량 높겠다.

비가 내린 곳에서는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전날 도내 전역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유지되고 있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발령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고 일부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만큼 야외활동과 외출 등을 자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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