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 10월 22일부터 닷새간 개최

기사등록 2025/07/03 10:17:56

'숨결', '꿈결', '바람결' 테마…교육 핵심 정책 연계 펼쳐

충북교육박람회 포스터. *재판매 및 DB 금지

[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10월 22일부터 닷새 간의 일정으로 '2025 공감·동행 충북교육박람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청주시 주중동 교육문화원과 생명누리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박람회는 학생 17만 명의 '숨결, 꿈결, 바람결'을 테마로 교육청 주요 핵심 정책과 연계해 펼쳐진다.

'숨결' 파트는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고 공연한다. '바람결' 테마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가 축제, 포럼, 특강을 통해 공감·동행 충북 교육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다.

'바람결' 테마는 도교육청이 내건 '7빛깔 가치(탐구, 도전, 상생, 미래, 어울림, 성장, 포용)'를 주제로 진행된다. 박람회장에 온마을배움터관, 지자체관, 기후환경관, 기업관을 마련해 지역별 특색을 살린 전시, 홍보, 체험,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7월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박람회장 내 질서, 안전, 환경 정화 활동을 지원한다. '100인 서포터즈'도 꾸려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박람회를 치를 수 있도록 지원할 참이다.

청주시, 충북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협조해 안전사고 발생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교육박람회는 기관과 학교, 학교급 간 경계를 넘어 다양한 교육활동 사례를 체험하고 성과를 공유하며 실력다짐 충북 교육 추진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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