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과 비교해 3.88%p 낮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30일 오후 6시 기준 부산 전체 유권자 286만5552명 중 87만147명이 사전 투표를 마쳐 투표율 30.37%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2022년 제20대 대선의 사전투표율(34.25%)보다 3.88%p 낮다.
부산 기초지자체 중에서는 영도구(33.7%)가 가장 높고 사상구(28.27%)가 가장 낮다.
이날 전국 평균 사전투표율은 34.74%로 마감됐다. 제20대 대선 사전투표율(36.93%) 대비 2.19%p 낮다.
이번 사전 투표에서 부산은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6위를 기록했다.
지난 29일부터 시행된 제21대 대선 사전 투표는 이날 오후 6시 종료됐다. 본투표는 내달 3일 오전 6시~오후 8시 진행된다. 사전 투표와 달리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에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투표 참여 시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모바일 신분증도 가능하나 화면 캡처 등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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