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일업 팁스 기업 중 7개사 엄선
투자상담, IR 및 네트워킹 기회제공
[서울=뉴시스]권혁진 강은정 수습 기자 =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 스케일업 팁스 본부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팁스타운 S1 팁스홀에서 '2025년 제1회 스케일업 팁스 기업활동(IR) 서밋'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케일업 팁스'는 중소벤처기업부, VC협회,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한국벤처투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민간 주도의 기술 혁신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VC 등이 먼저 10억 원 이상 투자를 집행하고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기업에 연구개발(R&D)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역대 스케일업 팁스 기업 중 엄선된 7개사를 위한 VC와 일대일 투자 상담, 후속 투자 유치를 위한 IR 및 네트워킹 시간 등이 마련됐다.
우수 IR 발표 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은 페리지 에어로스페이스, 최우수상은 나노바이오시스템, 우수상은 팔레트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 기업은 향후 사업에서 연계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김학균 VC협회장은 "이번 행사는 스케일업 팁스 기업이 우수한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투자자와 실제로 연결됐던 뜻깊은 자리"라며 "VC협회는 앞으로도 유망 스타트업과 벤처투자자 간 연결의 장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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