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부산 금정문화재단은 5월23일까지 25일까지 열리는 '2025 금정산성 축제'에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할인(5%) 이벤트에 참여할 '금정 동행 가게'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금정 동행 가게는 금정구의 대표 축제인 금정산성 축제와 지역 상권의 상생을 통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축제의 지역 사회 기여도를 제고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금정산성 축제 기간 방문객이 축제장 내에서 1만원 이상 소비하면 할인권이 제공되고, 참여 상점에 할인권을 제출하면 10%의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참여 대상은 부산시 금정구 금성동 소재의 식당 및 카페, 판매점 등을 대상으로 하며, 총 15개 내외의 상점을 모집·선발할 방침이다.

금정 동행 가게에 참여하는 상점에는 온라인 가게 홍보 및 축제 현장 홍보, 축제 공식 리플렛 내 업체 홍보 자료 수록, 프로그램 참여 인증 스티커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신청은 4월18일까지로 금정문화재단 누리집 '사업공고'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금정문화재단 윤일현 이사장은 "금정산성 축제를 통해 인근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금성동 지역 상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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