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요 업무계획 발표
2028년 새 박물관 개관 맞춰
문헌자료 등 집대성할 예정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국립진주박물관은 올해 주요업무 계획 발표를 통해 오는 2028년말 새 박물관 개관에 맞춰 지역 내 대표 문화기관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경남의 역사·문화 조사·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
진주박물관은 새 박물관에서 주로 다루어야 할 경남의 역사·문화 콘텐츠가 무엇인지를 관련 분야 전문가가 함께 살펴볼 계획이다.
또 '경남지역 도자기 생산과 유통' 관련 연구를 추진한다. 국립박물관이 수습한 조선 17세기 국외 주문 도자기를 중심으로 문헌 자료, 지리 정보를 집대성할 예정이다.
진주박물관은 1984년 개관한 경상남도 최초의 국립박물관으로, 현재 동아시아 전쟁·외교를 연구·조사·전시하는 대표 문화기관이다.
진주박물관 이전 건립은 천전동 옛 진주역사 부지 일원에 추진되며 총사업비 838억원, 부지면적 2만79㎡, 연면적 1만4990㎡로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 계획이다.
지난 2023년 7월 국제설계공모를 통해 공모작이 선정됐다. 이후 지역의 새로운 발전 방향과 건축적 비전 제시를 목표로 ‘자연이 건축이 되고 건축이 자연이 되는 문턱이 낮은 박물관’ 개념으로 설계가 진행 중이며 2025년 착공해 오는 2028년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진주박물관 장용준 관장은 “진주와 임진왜란에 국한하지 않고 경남의 대표 국립문화기반 시설에 걸맞은 박물관을 구상하겠다”며 “오는 2028년 말로 예정된 옛 진주역 부지 내 이전 건립 사업을 관계기관과 유기적으로 협의해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 사회의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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