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교육대학교는 교육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2025년 초등 저학년 대상 늘봄학교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초등학교 방과 후 프로그램과 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교육과 돌봄을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및 성장 지원 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내 교육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진주교대는 디지털AI교육센터와 지역기업 및 유관 기관과 협력해 체육, 기후환경, 창의과학, 문화예술, 사회정서, 기타(진로, 코딩, 농업) 등 6개 분야에 걸쳐 초등 저학년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각 분야의 교육은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며, 나아가 미래 역량을 함양하고 성장을 촉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이번 진주교대 늘봄학교 프로그램에는 다수의 전문기업이 협력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고품질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국립대학교 강석근 교수, 교육부 장관 표창 수상

경상국립대학교는 IT공과대학 반도체공학과 강석근 교수가 ‘2024년 첨단산업특성화대학 재정지원 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반도체 인재양성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한 것이다.

강 교수는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반도체특성화대학사업단을 이끄는 총괄사업단장으로서 지역내 반도체 산업의 생태계가 자리 잡도록 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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