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로 거주자 A(59)씨가 3도 전신화상을 입어 닥터헬기로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해당 주택 내부가 모두 탔다.
앞서 서산소방서는 이날 오전 11시37분께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1차 신고를 접수하고 11시57분쯤 2차 신고를 받았다.
이에 소방서는 소방차 등 20대와 대원 등 36명을 투입해 진화에 나서 1시간 33분만인 오후 1시10분쯤 불을 모두 껐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하는 한편 해당 주택 철거에 들어갔다.
◎공감언론 뉴시스 spar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