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권한대행, 국무위원 비공개 간담회…부처별 현안 점검

기사등록 2024/12/15 16:51:43 최종수정 2024/12/15 22:26:23

전 부처 장관·대행 참석…임시국회 이어 두번째 소집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가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4.12.1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 박미영 기자 = 한덕수 대통령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5일 국무위원들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국정 혼란 조기 수습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우원식 국회의장을 예방한 자리에서 "지금부터 가장 중요한 것은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일상이 한치의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라며 "방금 전 의장님 방문 전에 국무위원들이 모두 모여 현재 상황을 점검하고 왔다"고 밝혔다.

이날 국무위원 비공개 간담회에서는 각 부처별로 현안과 추진 상황 등을 보고 받고 시급한 현안을 중심으로 국정 안정화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 권한대행은 전날 권한대행체제 전환 직후 임시국무회의를 소집해 국무위원들에  "무엇보다 중요한 사명은 국정의 혼란을 조속히 안정화해 국민께 소중한 일상을 돌려드리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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