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스터고 전환 이후 8년 연속 90%대 유지
[울산=뉴시스] 구미현 기자 = 울산지역 직업계 마이스터고등학교인 현대공업고등학교(현대공고) 졸업생 110명 전원이 취업했다.
12일 현대공고에 따르면 지난 2015년에 '조선해양플랜트 분야 마이스터고'로 전환 개교한 이래 취업난과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올해까지 8년 연속으로 90%가 넘는 졸업생 취업률을 달성했다.
올해 취업 확정 인원 110명 중 39명은 HD현대중공업㈜, HD현대건설기계㈜ 등 모기업인 HD현대를 비롯한 9개 공기업과 대기업에 취업했다.
40명은 ㈜오뚜기, 온세미컨덕터코리아㈜,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 중견기업에, 29명은 (주)코웰, 대흥기계㈜ 등 유망 강소기업에 입사했다.
이외 2명은 울산시교육청에서 주관한 '직업계고 글로벌현장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호주 소재 기업에 취업했다.
현대공고 진로취업상담부 임주헌 부장 교사는 "100% 취업률의 비결은 '학생 1대 다수 교사의 밀착 상담(멘토링)'과 '기업 연수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현대공고는 학생들에게 가장 가까이 있는 담임 교사들과 현장 경험이 있는 3개 학과의 교사들이 진로취업상담부와 소통하고 협업해 기업 선정부터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까지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구체적인 취업 준비를 지도한다.
이재영 교장은 "올해는 본교가 매년 목표로 하였던 취업률 100%를 달성한 첫해이다. 본교의 기쁨이 나아가 우리 졸업생들을 맞이하는 기업 현장과 세상의 기쁨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젊은 명장을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