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학위원회가 추진하는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기금 전달
일반대학원 학인스님 15명 장학생 선발
동국대 건학위원회는 10일 동국대학교 건학위원회 회의실에서 '선본사 갓바위 신도회 지역 미래불자 육성장학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수여식에는 갓바위 신도회 회원 12명, 건학위원회 위원장 돈관 스님, 박기련 건학위원회 사무총장, 지정학 법인 사무처장, 그리고 선본사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인스님 등이 함께 했다.
동국대 건학위원회가 운영하는 '지역미래불자육성장학'은 지역사회 공헌과 미래불자 육성 등 인재불사를 목표로 지역사찰과 동국대에 재학 중인 지역 학생들을 연결해 수여하는 장학금이다. 이번 장학생으로는 일반대학원에 재학 중인 학인스님 15명이 선발됐다.
건학위원장 돈관 스님은 "미래의 동국을 이끌어갈 학인스님들에게 의미 있는 장학금이 되길 바란다"며 "동국 발전의 새로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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