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정기연주회…7일 예천군문화회관

기사등록 2024/12/05 06:27:52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정기연주회' 포스터 (사진=예천문화관광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예천=뉴시스] 김진호 기자 = '2024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정기연주회'가 오는 7일 오후 5시 경북 예천군문화회관에서 열린다.

5일 예천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이다.

예천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 8개 분야 65명으로 구성해 2022년부터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시행해 왔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캐리비안 해적', '해리포터' 등 친숙한 영화 OST부터 '환희의 송가', '헝가리 무곡 5번' 등 클래식까지 다양한 음악들이 연주된다.

'하이든 첼로 협주곡', '아름다운 나라' 등 첼로와 성악가 협연 무대까지 선보이며 풍성한 연주회로 꾸며진다.

김학동 예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예천군수)은 "이번 정기연주회가 음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사랑과 희망을 배우고, 예천의 문화예술을 이끌어갈 새로운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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