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휴마시스는 짐바브웨 현지법인 자회사 휴마시스마인솔루션을 통해 리튬 함유 페그마타이트 광상 중 트렌치(Trench) 탐사 구역의 크리닝, 스케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휴마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 9월부터 페그마타이트 광상의 유망 지역을 특정해 트렌치 탐사를 진행했으며 최근 이를 완료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스케치 작업 과정에서 폭이 28m에 달하는 대형 페그마타이트 광상을 발견했다"며 "또 다수의 트렌치 구역에서 폭이 5m에서 10m 사이의 페그마타이트 광상이 양호하게 발견돼 추가 탐사 등에 대해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휴마시스가 확보한 리튬광산은 20개 블록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진행된 트렌치 탐사 구역은 총 44개의 트렌치로 합계 길이는 5110m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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