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 28일 특강 개최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운영하는 경남음악창작소 뮤지시스는 28일 오후 2시 국립창원대학교 NH인문홀에서 김영대 음악평론가를 초청해 '케이팝(K-POP)이 세계를 사로잡은 비결'을 주제로 대중음악 특강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경남음악창작소 대중음악 아카데미'의 일환이다. 아카데미 수강생 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 평론가는 마마(MAMA) 어워즈 심사위원 및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 tvN '벌거벗은 세계사' 등 방송 활동으로 알려진 대중음악 전문가다.
이번 특강은 서태지와 아이들, HOT에서 지금의 뉴진스, BTS(방탄소년단)에 이르기까지 K-POP의 흐름과 산업 동향, 세계를 사로잡은 비결 등을 다룬다.
특강 참여는 온라인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전화는 음악창작소 또는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뮤지시스 누리집,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경남문화예술진흥원 김종부 원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대중음악 산업 동향과 흐름을 파악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 음악 관계자와 도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남음악창작소 대중음악 아카데미는 지역 대중음악산업 인력 양성과 인적 기반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개강했다. 150여명이 작곡, 보컬, 밴드교실 등 전문 대중음악 교육을 수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jm@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