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닭도 간편하게" CJ제일제당, '비비고 메인요리' 2종 출시

기사등록 2024/11/06 08:32:53 최종수정 2024/11/06 10:08:16
'비비고 메인요리' 신제품 2종 이미지.(사진=CJ제일제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CJ제일제당은 별도 재료 준비 없이 하나의 제품만으로 일품요리를 즐길 수 있는 '비비고 메인요리' 2종을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국물요리와 전골에 이어 볶음, 찜을 포함한 일품요리까지 선보이면서 냉동 간편식(HMR) 카테고리 성장에 더욱 주력할 방침이다.

이번에 출시한 '비비고 춘천식 철판닭갈비'와 '비비고 안동식 간장찜닭'은 비비고만의 노하우와 기술로 차별화된 맛 품질을 구현해냈다는 것이 CJ제일제당 측 설명이다.

엄선한 닭다리살을 특허 받은 마리네이드(고기나 생선을 조리하기 전에 맛을 들이거나 부드럽게 하기 위해 재워두는 액체)로 저온숙성해 닭고기 특유의 잡내는 없애고 육즙과 부드러운 식감은 그대로 살렸다.

여기에 양배추·양파·대파 등 다양한 야채와 필수 토핑 재료인 떡사리·당면사리 등을 한 팩에 담아내 재료 준비와 조리의 번거로움을 덜어냈다.

해동한 제품을 팬에 7분만 조리하면 집에서도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메인 요리가 된다.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외식 대신 집밥을 찾는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한 끼당 평균 메뉴 수는 감소하고 대신 볶음·구이·찜 등의 일품요리 취식 빈도 수는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신제품 2종을 시작으로 '비비고 직화식 돼지불고기'·'서울식 소불고기전골' 등 다양한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하며 비비고 메인요리의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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