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6일 오전 10시 시청 1층 로비 일원에서 '2024 부산청년 글로벌취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부산시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한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부산청년의 해외취업에 대한 높은 수요를 반영해 상반기 아시아권 중심이었던 해외채용 기업을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등으로 확대한다. 13개국 40개사의 우수 해외기업들이 250여 명의 청년 인재 채용을 목표로 이번 행사에 참여해 다양한 해외 취업 선택지를 제공한다.
시는 지난 9~10월에 걸쳐 본 행사에 참여할 해외기업에 대한 입사 지원자를 모집했으며, 총 1047명이 지원했다.
이번 행사는 ▲채용 면접 ▲글로벌 특강 ▲주요 국가별 글로벌 취업 상담관 ▲부대행사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 특강에서는 워킹홀리데이 설명회와 주부산미국영사가 직접 진행하는 미국 문화 및 취업 특강을 통해 다양한 현지 정보를 제공한다.
글로벌 취업 상담관은 ▲미국 간호사 취업 상담 ▲국가별(미국·일본·아시아·유럽·오세아니아) 취업 상담관 ▲해외취업 연수 상담관 ▲해외 일경험 상담관으로 구성됐다.
부대행사로는 ▲스탬프 투어 ▲퍼스널 컬러 컨설팅 ▲4컷 포토 부스 ▲마음똑톡 심리상담 ▲캐리커처 등이 준비됐다.
개회식은 6 오후 2시에 열리며 행정부시장을 비롯한 주요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지난 5월에도 해외취업지원 행사인 글로벌 잡매칭데이를 개최해, 3개국 3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총 422명의 청년이 채용 면접에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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