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해양경찰서는 오는 31일까지 울진·영덕 관내 낚시어선 및 레저기구 안전저해 사범에 대한 특별단속을 진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특별단속은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울진과 영덕을 방문하는 낚시객과 레저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시행된다.
단속 대상은 낚시어선, 레저기구 등 다수의 인명피해가 예상되는 다중 이용 선박이며 이들의 주요 활동 시기와 활동 지역을 고려해 해·육상 합동단속을 펼칠 예정이다.
단속 내용은 음주운항, 과승, 과속 등 위험운항, 구명조끼 미착용 등이다.
배병학 울진해경서장은 "가을철 낚시어선과 레저기구를 이용하는 많은 국민들이 안전하게 바다를 즐길 수 있도록 해양 사고 예방활동 및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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