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응급구조학과, 기본인명소생술 자격 응급처치 전문가 양성

기사등록 2024/09/28 07:28:20 최종수정 2024/09/28 08:24:16
인제대 전경

[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인제대학교 응급구조학과는 학생들의 응급처치 전문 역량 강화를 위해 기본인명소생술(BLS provider) 자격 과정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기본인명소생술 과정은 ▲심폐소생술(CPR) ▲기도 폐쇄 응급처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 현장 안전 확인 등이다.

학생들이 응급상황에서 즉각적인 대응을 통해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실무형 자격을 취득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인제대는 ‘도시를 책임지는 대학, 대학을 책임지는 도시’라는 비전 아래 도시 전역을 캠퍼스로 삼는 올시티 캠퍼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와 같은 응급처치 교육을 확장한다.

응급구조학과 박경진 교수는 “재난 안전 분야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사회 봉사 기회를 얻고 지역과 함께할 것”이라며 “글로컬대학으로서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지는 캠퍼스를 구축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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