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차기 총리 이시바 "北미사일 발사 등서 일본 지키는 것 확실히 확립"(2보)

기사등록 2024/09/27 18:49:49 최종수정 2024/09/27 18:56:16

아시아판 나토 창설 "구체화 하겠다"

[도쿄=AP/뉴시스]27일 차기 일본 총리를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선거에서 당선된 이시바 시게루 전 간사장이 도쿄 자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연설하고 있다. 2024.09.27.

[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27일 일본 차기 총리를 결정하는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당선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67) 전 간사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소감과 정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 현지 공영 NHK에 따르면 특히 이시바 전 간사장은 이날 외교 정책과 관련해 북한의 미사일 발사, 러시아의 영공 침범 등을 언급하며 "일본국을 지키는 것을 확실히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이 주창해온 '아시아판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창설에 대해서는 "외무성이나 방위성과 잘 확인하며 구체화 하겠다"고 실현 의욕을 보였다. 다만 창설 시기에 대해서는 "언제까지라는 것은 지금 말씀드릴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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