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XVX, '펩타이드 전문가' 영입…"항암백신 개발 가속화"

기사등록 2024/09/24 13:47:36

한미약품 연구센터 출신 임창기 전무

[서울=뉴시스] DXVX 신약연구 3팀장 임창기 전무. (사진=디엑스앤브이엑스 제공) 2024.09.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 기업 디엑스앤브이엑스(DXVX)는 신약 개발 기능 강화를 위해 펩타이드 전문가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펩타이드 신약 개발 및 링크 기술 전문가 임창기 전무를 신약연구 3팀장으로 영입했다.
 
현재 기술 도입을 추진 중인 'OVM-200' 항암백신의 연구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임창기 전무는 한미약품 바이오 연구센터 출신으로 휴온스그룹 바이오연구소 이사, 안국약품 바이오의약본부 본부장, 센트릭스바이오 R&D전략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펩타이드 및 재조합 단백질 신약 개발, 항암 항체 신약 개발, 바이오 의약품 유효성 평가 등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현재 옥스포드 백메딕스와 공동으로 ROP(Recombinant Overlapping Prptide) 기반의 항암백신 OVM-200을 개발 중이다. 임상 1a상 완료 후 1b상 중이다.

최근 기술 도입을 위한 텀시트(가계약)에 합의하고, 본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는 게 디엑스앤브이엑스의 설명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향후 한국과 중국 및 아시아권에서 후기 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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