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이혜원 기자 = 휠라코리아는 휠라(FILA)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일명 '한소희 운동화'로 인기를 모은 '에샤페'의 새로운 컬러(핑크·초코)를 선보인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이날 출시되는 에샤페 핑크는 베이비 핑크와 샤인 실버를 믹스했다.
올 가을 여전히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발레코어룩(발레복을 일상복에 접목시킨 패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스커트 등의 여성스러운 스타일에까지 활용할 수 있다.
다음달 9일에는 에샤페 초코를 출시할 예정이다.
가을을 상징하는 브라운 컬러를 소재에 따라 변주해 보다 따뜻한 느낌을 준다. 부드러운 스웨이드 소재의 갑피에는 초코 컬러를, 전면에는 맑은 브라운 컬러를 메시 소재로 적용해 따뜻한 무드를 세련되게 표현하는 동시에 통풍 기능을 더했다.
에샤페는 지난 3월 첫 출시부터 공식 온라인 스토어 매진과 패션 플랫폼 무신사 랭킹 1위를 기록하는 등 슬림하면서도 스포티한 디자인으로 큰 인기를 모았다.
특히 실버 컬러의 '에샤페 실버문'은 휠라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한소희가 사복 패션으로 선보이며 일명 '한소희 운동화'로 입소문이 나며 여러 차례 품귀 현상을 빚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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