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새 CI 선포 "독자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것"

기사등록 2024/08/01 11:17:28 최종수정 2024/08/01 15:16:52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이 1일 오전 서울 중구 뉴시스에서 열린 뉴시스 CI 보고대회에서 신규 CI의 의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2024.08.01. 20hwan@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국내 최대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는 1일 오전 10시 중구 퇴계로 본사 12층 편집국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 전달을 상징하는 신규 CI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선포식에는 염영남 대표이사를 비롯해 본사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새로운 CI의 가장 큰 특징은 영문(NEWSIS)에서 한글(뉴시스)로 탈바꿈이다. 이는 알기 쉬운 CI로 독자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기존 뉴시스의 심볼 마크인 대문자 ‘N’을 소문자 ‘n’ 형태로 변경했다.

새 심볼 마크는 지구를 비추는 태양이 서서히 떠오르는 모습을 영어 ‘n’자로 이미지화 해 뉴시스가 앞으로도 사회의 공정과 상식을 밝혀나간다는 사명감을 표현했다.

한글 CI 서체는 간결하고 현대적인 고딕계열을 사용해 신속하고 정확한 뉴스 전달을 상징하는 의미를 담았다.

'뉴시스TV'도 '채널뉴시스'로 새롭게 바뀐다. 주요 핫이슈를 다양한 영상으로 제작해 독자들에게 뉴스의 핵심을 알기 쉽게 전달한다. 또 각 취재부서 데스크들의 시각과 현장 기자들의 생생함이 담긴 영상콘텐츠도 제공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뉴시스의 CI는 이날부터 홈페이지, 모바일 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유튜브 등 모든 콘텐츠와 제작물에 순차적으로 적용된다. 

염영남 뉴시스 대표이사 사장은 "뉴시스가 독자들에게 더 쉽고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영문에서 한글로 바꾸고 매일 아침 새로운 태양을 맞이하는 언론사라는 의미를 담아 해가 지구를 밝히는 듯한 심볼도 추가했다"며 "늘 새로운 것을 추구하는 언론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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