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30일부터 8월22일까지 선샤인 밀양테마파크 문화광장에서 '여름 풍덩 어린이 물놀이장'을 무료 개장했다.

물놀이장에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조립식 풀장, 에어 풀장, 워터슬라이드, 워터챌린지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과 그늘막 쉼터, 탈의실, 간이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이 마련돼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로 하루 두 차례 운영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점검과 수질 관리를 위해 휴장한다.

이용 인원은 회차당 600명으로 제한되며, 입장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이뤄진다. 영유아와 초등학생은 반드시 보호자와 동반해야 하며, 운영 기간은 8월22일까지다.

주말과 공휴일에는 생존수영 클래스, 친환경 키트 만들기, 3D펜 체험, 프린지 공연 등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열린다.

시는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안전 요원 배치, 안내표지판 설치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깨끗한 수질 유지를 위해 정기적인 물 교체와 여과, 수질검사와 욕조 바닥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미래전략과 휴양단지관리담당(055-359-5107) 또는 선샤인 밀양 테마파크 홈페이지(www.miryang.go.kr/park/)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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