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류현주 기자 = 충남 당진에 집중호우가 쏟아진 18일 시장과 학교, 주택 등이 침수됐다.

이날 당진에는 0시부터 오전 11시까지 162.5mm의 집중호우가 쏟아지면서 하천 수위가 올라가면서 시내 곳곳에 침수 피해가 발생했다.

남원천의 제방 붕괴 우려에 주민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채운동 탑동초등학교와 당진정보고등학교 운동장이 침수된 바 있다. 이외에도 당진전통시장과 송악읍 현대제철 지하차도 등도 침수됐다.

당진시는 당진천 범람 우려에 직원 400여 명을 동원해 안전 조치에 나섰다.

내일까지 충남권엔 30~100mm, 많은 곳엔 120mm 이상의 비가 예보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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