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김조일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은 15일부터 부산의 핵심 현안 사업인 가덕도 신공항 사업부지 현장 확인을 시작으로 매주 1~2곳의 소방서를 방문해 취약 대상 확인과 직원들을 만나는 소통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소통 콘서트는 김 본부장이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형식적인 순시에서 벗어나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앞으로 김 본부장은 부산 전 지역의 해수욕장과 취약 대상지, 소방관서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를 통해 김 본부장은 일선 소방관들의 실제 고충과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현장 상황을 정확히 파악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김조일 본부장은 "시민 안전과 함께하는 부산소방은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안전한 부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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