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씨네마는 낯선 독립·예술영화를 우리 주변의 친숙한 공간에서 즐겁고 친근하게 접하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당일 오후 7시 전문 큐레이터가 엄선한 영화가 도서관에서 무료 상영된다. 이후 관객들이 작품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영화 해설, 감독·배우와의 대화(GV) 행사 등이 열린다.
이번달은 25일 도서관 2층 늘배움터에서 '다섯 번째 방'을 상영한다. 영화 종료 후 전찬영 감독, 김효정 출연자, 정승오 큐레이터가 함께하는 관객과의 대화도 진행된다.
이 상영작은 평생 나만의 방을 가져본 적 없는 엄마의 도전과 성장을 중심으로, 애증으로 얽힌 가족의 이야기를 펼쳐낸 전 감독의 첫 장편 다큐멘터리다.
관람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12세 이상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작전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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