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교총에 따르면 아름다운 이음 '제11회 평화음악회 in 군산'이 지난 12일 오후 7시 군산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이 음악회는 지난 5월 청주를 시작으로 7월 군산에서 열렸고, 9월엔 서울에서 진행된다.
평화음악회는 세상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한국교회가 문화예술을 통해 사회 구성원들의 영혼을 돌보기 위해 2021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음악회는 '위로'라는 주제, '따뜻한 말 한마디'를 부제로 열렸다.
군산 음악회에는 뮤지컬배우 임태경과 홍지민, 가수 HYNN(박혜원)과 추승엽, 테너 채혁이 출연했다.
음악회를 주관하는 더불어배움의 상임이사, 손달익 목사는 "사회정치적으로 갈등이 심화되고, 위기가정이 늘어나는 어려운 상황을 맞고 있다"며 "기독교 복음의 핵심인 십자가의 사랑을 통해 이 세상을 구원하고, 더욱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평화음악회가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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