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글로벌 세그먼트 10곳의 재무담당 임원을 대상으로 기업 의견을 청취하고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코스닥시장 상장사는 골프존, 더블유씨피, 서울반도체, 스튜디오드래곤, 심텍,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컴투스, 휴젤, HPSP, JYP엔터테인먼트 등 10개사다.
정은보 거래소 이사장은 "기업가치 제고는 주주환원 뿐만 아니라 성장을 위한 투자 등 기업 상황에 맞는 계획을 수립이행하고 주주와 적극 소통하는 것"이라고 당부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다양한 공시사례가 축적되면 내부 의사결정이나 계획 마련에 참고가 될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다양한 기업군을 대상으로 밸류업 참여 독려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이달 초 개시한 중소 상장기업 대상 밸류업 컨설팅에도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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