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 사하구는 '노을이 아름다운 하단복합센터' 2~5층에 자리한 하단도서관이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
복합센터에는 하단도서관과 하단생활문화센터, 사하구 가족센터가 입주해 있다.
하단도서관은 연면적 1897.8㎡ 규모로 175석 좌석과 3만3000여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또 어린이 자료실과 종합자료실, 디지털 체험관 등을 갖췄으며, 도서관 전체가 가족이 함께 즐기는 체험형 어린이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아울러 하단도서관의 주요 콘텐츠로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 전시 ▲EBS 캐릭터 팝아트 전시 ▲챗지피티(ChatGPT) 활용 그림책 만들기 체험관 ▲실감형 체험관 '팡팡책놀이터' 등이 있다.
하단도서관은 낙동강과 노을이 보이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돼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바라보며 실내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지역 어린이와 주민이 함께 꿈을 펼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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