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박수지 기자 = 울산시 동구는 4일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지종찬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장과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축제 추진계획과 준비사항을 마지막으로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4 울산조선해양축제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19일에는 동구주민과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준비한 주제공연이 열린다.
이어 이찬원, 지원이, 수근 등 인기가수와 화려한 해상불꽃쇼로 축제의 개막을 축하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일산 워터밤', '일산 나이트런', 'EDM 페스티벌' 등 행사가 일산해수욕장의 밤을 밝힌다.
21일에는 전국 청소년 댄스 배틀대회 ‘MOVE UP’을 마직막 공연으로 3일간의 풍성한 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축제기간 중 일산해수욕장 곳곳에서는 기발한 배 콘테스트, 드론 축구 체험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해변에서의 특별한 공간을 선사하는 썸머빌리지, 해양레포츠 체험, 현대중공업·관광·선상투어, 쏘쿨 버스킹, 야심한 밤에 등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지종찬 축제추진위원장은 "최종보고회를 통해 지적된 문제점들을 잘 보완해서 마지막까지 안전하고 더 나은 축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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